『사회주의자』, 앞으로 이런 일을 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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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회주의자]

『사회주의자』는 작년 10월 20일 온라인 개통, 10월 28일 정식 창간을 했습니다.

일주일 2-3편의 기사를 꾸준히 게재한 결과, 10월 20일 기준 총 175개의 기사가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재됐습니다. 종이 잡지는 통권 12호까지 나왔고 매달 말일경 규칙적으로 발행됐습니다. 적지 않은 기사수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좋은 기사를 독자에게 제공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특히 사회주의운동이 자족적인 활동에 머물며 위축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를 극복하는 진취적이고 활달한 매체를 만들어가고 좋은 기사를 확보해가기 위해 전쟁과도 같은 1년을 지냈습니다.

1년의 노력 끝에 『사회주의자』는 이제 사회주의 매체로서 자기 역할을 하기 시작했고 적지 않은 독자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사회주의자』는 더 큰 과제와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① 사회주의 사상투쟁과 사회주의학습 관련 기사 꾸준히 제공

매체의 목적이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두 주제의 기사를 꾸준히, 그리고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사상투쟁의 경우 문재인 정권과 자유주의 세력과 대립, 경쟁하는 대안 정치세력으로서 사회주의가 부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주의의 이론과 역사를 소개하고 독자 여러분이 자신의 공간에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기사들을 제공해가겠습니다. 동영상 강좌 제작, 강연, 학습모임 구성 등 학습관련 기획사업도 진행하겠습니다.

② 다양한 기사 발굴

1년간 여성해방 관련 기사들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새롭게 연재하는 “사회주의로 다시 보는 페미니즘 개념”뿐 아니라 대안적 맑스주의 여성해방론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아직 미흡한 생태 관련 기사 역시 보강할 생각입니다. 국제 기사에 대한 독자의 호응도 좋은 편입니다. 외국의 사회주의, 진보운동 소식을 풍부하고 깊이 있게 분석하는 기사를 계속 제공할 것입니다. 잊혀진 국내외 사회주의노동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는 노력도 하겠습니다.

③ 기자 발굴, 확대

『사회주의자』 기자가 아직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 부분이 독자들에게도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사회주의 운동의 저변이 점차 확대되어 감에 따라 기자의 외연도 넓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에는 사회주의 관점의 분석기사뿐 아니라 노동자의 현실과 투쟁을 생생하게 폭로하는 기사를 쓸 수 있는 분들에게 지면을 적극 개방하고, 기자로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을 발굴해갈 생각입니다. 『사회주의자』에 기고하고 싶은 분들, 언제나 환영합니다.

④ 독자모임 구성과 다양한 기획사업 진행

『사회주의자』는 “현 정세와 사회주의자의 과제” 강연회, 물신성 강의, 독자와의 만남, “사회주의를 학습하자” 동영상 촬영 공개강좌, 여성해방 연재기사 독자토론모임 등 여러 기획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기획사업들은 앞으로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매체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온 독자모임이 수도권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독자모임과 여러 기획사업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⑤ 독자 확대, 재정안정화

한 해 동안 독자가 대거 증가하는 행복한 일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독자 수는 꾸준히 늘었고 매체를 애정해주시는 독자들도 많아졌습니다. 뿌려진 사회주의운동의 밀알이 싹을 트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독자를 더욱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매체의 재정은 상당부분 독자의 구독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체의 안정적 발간을 위해서라도 우리에겐 더 많은 독자가 필요합니다.한 사람의 구독이 가장 큰 힘입니다!

농민의 자식이라는 성장배경이 생태학에 대한 관심을 싹 트는 계기가 되었고, 노동운동을 접하면서 마르크스주의에 눈을 떴다. 노동해방실천연대 회원. 번역서로 『환경주의자가 알아야 할 자본주의의 모든 것』(2012), 『마르크스의 생태학』(201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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