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자살과 불편한 침묵

11월 16일 오후, 서울지하철(현 교통공사) 군자기지 차량사업소에서 검수지원업무를 하던 무기계약직 노동자(36세)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과 함께 고인이 숨진 자택을 방문하였던...

비정규직 생존권을 외면한 한국지엠 부평2공장의 1교대 전환

한국지엠 부평2공장 1교대 전환 지난 7월 27일(금) 한국지엠지부(정규직노조)는 한국지엠 사측과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비공개로 개최하여 아래와 같이 부평2공장을 1교대제로 운영한다는 데 합의했다. 부평2공장 운영 관련 고용안정특별위원회 회사와 노동조합은 물량...

서울지하철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노동자가 함께 가자

언론매체에 이미 알려졌듯이 서울시장은 7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산하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하였다. 서울교통공사(1~8호선)는 이중 1,147명(현재, 노사협의중인 인원은 1,455명) 정도가 해당하는데...

지하철 정규직 전환 논란: 자본에 봉사하는 ‘공정성’ 이데올로기를 깨야 한다

작년 서울교통공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둘러싸고 심한 갈등이 일어났다. 2017년 정규직화 최종 노·노·사 합의(서울교통공사는 복수노조 상황이다)를 앞둔 시점에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주최한 토론회(2017년 10월 23일 서울교통공사...

자본의 탐욕이 편의점노동자를 죽였다

지난 12월 14일 새벽 3시 30분,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CU편의점에서 한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손님에 의해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표면상 ‘늘상 있는 단순한 강력범죄사건’처럼 인식될...

공공부문 성과연봉제투쟁이 남긴 과제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저지 총파업이 지금 이 순간 3주차를 넘기고 있다. 일부 참가 조직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투쟁 방향에 대한 내부 입장도 몇 가지로 나뉘고 있다....

태안화력 비정규직노동자 사망: 비정규직 “제로”는 없었다

12월 11일 새벽,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20대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동지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가 비정규직으로서 제대로 된 안전조치도 받지 못한 채...

‘노동이사’, 노동이란 가면을 쓴 사용자

'노동이사, 하는 일이 뭐요?' 서울지하철에서는 3개의 노조가 공동교섭단을 꾸려 2017년 임단협을 추진하였다. 서울메트로와 5678도시철도 공사가 통합함에 따라 대표교섭권을 가진 노동조합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조별·직능별 갈등,...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4월, 현대중공업에서 하청업체 대규모 임금체불사태가 발생하자, 하청노동자들의 자발적 투쟁이 전개되었다. 특히 하청 최초로 오토바이 경적 시위를 전개했고, 또 최초로 대중적인 원하청 공동집회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당장 시행하지 않는 소득주도 성장론은 거짓말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랜드마크는 뭐라 해도 '소득주도 성장'일 것이다. 역대 최악의 청년실업률, 그리고 마찬가지로 역대 최악인 빈곤률 및 소득분배상태를 근거로 이른바 ‘소득주도 성장론’을 내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