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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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역사와 철학이 겹치는 공간에 빗금을 긋는 사회주의 저술노동자.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에 찌든 용어를 사회주의 관점으로 풀이한 '어용사전' 등의 책을 썼다.

정의당은 진보정당이 아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진보’와 ‘보수’는 개인이나 단체의 정치 성향을 나타내는 잣대로 통용된다. 그러나 이 개념들은 어느 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경계와 범위가 고무줄처럼 늘었다...

자유주의, 잔혹한 불평등의 역사: ‘자본의 자유’로 ‘만인의 자유’를 억압하다

자유(自由)란 억압이나 구속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한자 뜻 그대로, 타인이나 타자의 간섭을 받지 않고 무엇이든 자기로부터 말미암아 일어나는 상태라 할 수 있다. 역사 속에서...

‘국가폭력’의 배후는 누구인가

2005년 11월 15일. 여의도에서는 ‘WTO 쌀 협상 비준안’ 국회 처리를 반대하는 전국농민대회가 열렸다. 시위는 격렬했고 강경 진압에 나선 경찰의 기세도 등등했다. 경찰의 날선 방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