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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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노동자. 노동자정치학교와 자본론 학습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았다.

부산지하철 노사합의, 왜 문제인가?

사회연대전략의 실체를 보여준 부산지하철 노사합의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부산교통공사와의 교섭 결렬로 7월 10일 새벽에 파업에 돌입하였다가 11일 밤,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였다. 부산지하철노조의 2019년 임단협 핵심 요구는 근무형태...

지하철 정규직 전환 논란: 자본에 봉사하는 ‘공정성’ 이데올로기를 깨야 한다

작년 서울교통공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둘러싸고 심한 갈등이 일어났다. 2017년 정규직화 최종 노·노·사 합의(서울교통공사는 복수노조 상황이다)를 앞둔 시점에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주최한 토론회(2017년 10월 23일 서울교통공사...

‘노동이사’, 노동이란 가면을 쓴 사용자

'노동이사, 하는 일이 뭐요?' 서울지하철에서는 3개의 노조가 공동교섭단을 꾸려 2017년 임단협을 추진하였다. 서울메트로와 5678도시철도 공사가 통합함에 따라 대표교섭권을 가진 노동조합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조별·직능별 갈등,...

도시철도의 사유화: 9호선이 지옥철이 된 이유

지하철 9호선은 착취의 무풍지대 11월 30일, 기온이 급강하한 아침 시각에 서울9호선운영노동조합 1단계(개화-신논현 구간) 소속 조합원들과 연대단체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진행하였다. 개통한지 10년이 채 안된...

지하철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자살과 불편한 침묵

11월 16일 오후, 서울지하철(현 교통공사) 군자기지 차량사업소에서 검수지원업무를 하던 무기계약직 노동자(36세)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과 함께 고인이 숨진 자택을 방문하였던...

서울지하철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노동자가 함께 가자

언론매체에 이미 알려졌듯이 서울시장은 7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산하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하였다. 서울교통공사(1~8호선)는 이중 1,147명(현재, 노사협의중인 인원은 1,455명) 정도가 해당하는데...

자유주의 정치세력 슬하의 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의 성과연봉제 반대투쟁에 직접 참여하였던 조합원으로서 그 투쟁에서 겪은 경험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유주의 정치세력에 기댄 투쟁 9월 26일, 공공운수노조는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27일부터 15개 공공기관노동조합 6만3천여 명이...